•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28세 청년, 20일 명예 파주시장 돼 보니..."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경일 시장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

  •  

cnbnews 김진부기자 |  2023.06.21 17:32:35

김경일 파주시장이 청년 전병훈 씨에게 일일명예시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20일 청년 전병훈(28세) 씨를 제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병훈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청년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남북평화협력 및 북한 이탈주민 지원’과 관련 하루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부서 보고를 통해 평화경제특구법, 디엠지(DMZ) 평화관광, 탈북자 지원사업 등 파주시의 다양한 남북평화협력 사업 및 지원 정책을 살펴본 후,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된 임진강예술단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민통선 내에 있는 평화농장에 들러 남북농업 협력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디엠지(DMZ) 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겨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분단된 남북 간 현실을 체험해 보았으며, 마지막으로 민통선 내 마을인 통일촌 마을 박물관을 둘러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병훈 제9대 일일명예시장은 “일일명예시장으로 보낸 하루 동안 남북협력사업 관련 파주시 정책을 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파주시 명예시장으로서 시의 각종 사업에 대한 널리 알려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일일명예시장제도가 다양한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남북 교류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평화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뉴스=경기 파주/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