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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이주민 토론회 참석..."통진읍에 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해 "쌍방향 상호문화 존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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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06.21 10:45:56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이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회장과 나란히 이주민 정책 발굴 토론회에 참석했다. (사진= 김포시)

"기존 '다문화주의'에서 '쌍방향 상호문화 존중'으로 발전시키겠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일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제안설명 및 토론회'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쌍방향 상호문화 존중'을 강조했다. 김포시는 통진읍 구청사에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존 ‘다문화주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뿐만 아니라 쌍방향 상호문화를 존중하는 개념으로 발전시켜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들이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어우러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부의 국민통합 정책기조와 보조를 맞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회장 김한길)' 소속,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가 이주배경주민 사회통합 정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이주민에 대한 통합정책의 방향 ▲기본이 되는 용어와 통계의 정비 ▲사회서비스 차별 해소 문제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문제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논의됐다.

통진읍 구청사에 '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

한편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소이래 이주민들을 위한 한국어·법률교육, 15개 언어 통·번역 지원과 문화 소통·사회적응 프로그램, 의료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미등록 이주 배경 아동을 사각지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주배경청소년 및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주배경인의 복지·교육 공간 조성 및 내국인과의 문화교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와 관련해 김포시 관계자는 "통진읍 구청사의 나동 건물을 활용할 예정이며, 시의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리모델링과 집기 구입 등을 통해 빠르면 오는 10월 경 정상 운영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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