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6.09 09:06:49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8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의회는 열린 의정을 실천해,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시민들은 누구나 의회에 오지 않아도 행정감사, 조례안 심의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322회 임시회부터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9일~15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처리를 진행한다. 이후 20일에 제2차 본회의 개의하고, 2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미영, 권안나, 이계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현주, 김태은,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의 의정부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집행했는지 꼼꼼히 심사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