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가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도시포럼'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중부대)

중부대(총장 이정열)가 8일 세계도시포럼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대를 비롯해 고양시, 동국대, 항공대,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할 국내외 관계 전문가 추천 및 섭외▲ 세계도시포럼에 대한 국내외 홍보 ▲ 세계도시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적·물적 지원 ▲ 기타 당사자들의 동의하에 결정된 다른 협력 활동 등의 내용으로 어루어졌다.

3일 협약식에서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상호간 협업체계의 구축으로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는데 대학의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가 경쟁력이라는 것이 도시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개최할 세계도시포럼은 방향과 새로운 길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한 고양시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세계도시포럼은 10월 30일,31일 양 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