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 26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에 따라 유한양행은 미래 혁신 신약 R&D 기술을 확보하고 후속연구를 협력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1회 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는 지난해 첫번째로 YIP에 선정된 연구자들과 유한양행 연구자들간의 혁신신약 R&D 정보교류와 협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본부장을 비롯해 R&D본부의 임원과 연구원 및 YIP 연구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또한, YIP 과제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별도의 포스터 세션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구자들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시간도 가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YIP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기초연구자분들과 유한양행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기초연구자분들과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