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제공

넥슨이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테일즈위버’에 20주년 기념 신규 캐릭터 ‘예프넨 진네만(예프넨)’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공개된 ‘예프넨’은 테일즈위버의 19번째 캐릭터로, ‘리체 아브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다. ‘보리스’의 형인 ‘예프넨’은 예언자의 습격 후 분신이 끝없이 생성되는 반불사의 존재 ‘흑의검사’가 됐지만, 에피소드1에서 동생을 위해 ‘테일즈위버’ 멤버들을 ‘세계의 문’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마친 후 행방이 묘연해진 인물이다.

이후, 이(異)세계 ‘에네슈테른’으로 차원 이동해 조력자 ‘동글’을 만나 분신이 생성되는 현상을 치료받고, 다시 동생 ‘보리스’의 곁으로 돌아가기를 결심하면서 ‘테시스’의 세계로 돌아온다는 설정을 갖는다.

예프넨은 형태가 다양하게 변하는 무기를 활용하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이 적용될 예정이며, ‘에네슈테른’에서의 스토리를 담은 프롤로그 챕터도 추가된다.

이 밖에 테일즈위버는 6월 8일, 6월 22일, 7월 6일, 7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