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스티어링 휠 업체 대유에이피가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스티어링 휠 수주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대상은 아이오닉 6, 아이오닉5, EV6, 소형 CUV 전기차, 승용전기차 등 6개 해외공장 공급 차종이다.
수주한 스티어링휠은 20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되며, 생산 규모로는 연간 약 36만 대 정도다. 현재 소형 SUV 코나 후속차량인 SX2도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양산 중에 있다.
대유에이피는 2021년 대한민국 10대 등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현대차·기아 품질시스템 등급에서 5스타를 달성한바 있다. 올해는 Lv4수준(고도화 2단계)의 등대공장 구축을 통하여 품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대유에이피는 품질과 제품 경쟁력에 대한 노력은 물론 2021년 자동차산업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202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대유에이피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도 직접 찾아가고, 사내 임직원 헌혈봉사활동 등 ESG 경영 활동에도 앞장서며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 으로서 책임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