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다. 인제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각종 행사 등으로 인해 촛불, 연등, 전기 등의 화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 건물인데다 산속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존재함에 따라 전통사찰 화재 안전지도 및 위험요인 사전점검, 비상연락망 점검, 소방 장비 사전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많은 인원이 사찰을 방문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