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네네치킨 대표이사인 현철호 동문이 건국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철호 동문(사료 81)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건국대 축산대학을 졸업한 것이 식품 사업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동안 모교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학생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네네치킨 장학기금’은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줄기세포재생공학과 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의를 가진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현철호 동문은 장학금 기부, 장애인 복지 후원 등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에 ‘네네봉구스작은도서관’을 마련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