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6년 도시재생사업비 258억원 투입
주민 주도 마을 살리기, 인제군 도시재생사업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기린면 현리 지역에 이어 2022년 북면 원통리 지역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2년에 거쳐 기린면 50억원, 북면 105억원 등 총 15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린면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 사업은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 8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마을성장동력사업 추진에 동참하게 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올해부터 주요 마중물사업 구체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노후주택정비, 경관 협정, 친환경 마을 주차장, 안전안심거리 조성, 친환경-스마트 쉼터, 자연생태놀이터, 현리광장 리모델링, Green 기린 페스티벌, 기린-내린 어울림플랫폼, 기린제빵소, 치유농장-케어팜 등이다.
또 북면 도시재생사업인 '병영문화도시 원통RE'의 경우 오는 2026년까지 175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군은 원통버스터미널 일원에 군장병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복지·소통의 공간이면서 지역 상권연계형 거점 편의시설인 웰컴센터 조성과 함께 만남의거리, 오작교골목, 만남쉼터 등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버섯 특화단지 조성사업', '평화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 특화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웰컴센터 조성을 위한 건축기획 설계 및 군관리계획 시설결정과 보행친화거리 일방통행 교통성과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상기 군수는 "빈틈없는 활성화 계획을 추진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