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동화약품 유준하 사장과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모습.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이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지난 16일 도로교통공단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후시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동화약품은 도로교통공단과 연말까지 전국 약 8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스쿨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난 ‘보행 중 사고’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후시딘 오렌지카드’를 제작해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후시딘 오렌지카드가 빛을 반사해서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가량 증가시키고 아동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준하 동화약품 사장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후시딘 어린이 안전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