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5.11 09:39:16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5월 9일 행주산성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축제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한 고양시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14일까지 열린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은 위원장인 고부미 의원과 부위원장인 최규진 의원, 고덕희 의원, 김운남 의원, 김희섭 의원, 신인선 의원, 이종덕 의원, 천승아 의원, 최성원 의원 등 9명이다.
행주산성, 해질녘 석양...야간관광 100선 선정
행주산성은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물리친 행주대첩 승전지로 빛나는 역사문화 유산이다. 특히 산성을 오르면 해질녘 석양과 한강,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여서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사는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탕으로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야간콘텐츠를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야간축제로 준비됐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힐링이 될 수 있는 야간문화 행사를 준비한 공무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