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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임시회 폐회…'미군 사격장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2차 본회의서 전홍표 의원 등 8명 5분 자유발언…총 33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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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5.10 16:16:07

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가 1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12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시의원 8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전홍표 의원 '마산 국화 상설 공원을 만들자' △김상현 의원 '진해의 관광도시화를 위한 철도관광 활성화' △김영록 의원 '시민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박해정 의원 '용지호수공원을 명실상부한 창원의 대표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제언' △성보빈 의원 '사파동 주민들의 열망, 사파1구역 재건축 사업의 빠른 성공' △오은옥 의원 '창원시 어르신 목욕비 및 이용·미용비 지원을 촉구하며' △진형익 의원 '창원시는 전문성 없는 보은인사 논란을 왜 스스로 만드는가?' △정순욱 의원 '어린이공원을 제대로 관리하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영록 의원이 대표발의한 '팔용산 주한미군 사격장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방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전홍표 의원의 '창원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한 안건 33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내달 5일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산 승인의 건, 시정에 대한 질문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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