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 4일 복성산업개발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정관읍 관내의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가족의 정을 나누고자 백미 3000kg(10kg, 300포)를 마련해 정관읍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성산업개발의 임직원 일동,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 관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고 사랑의 백미 나눔 전달식, 앙상블 라인의 축하공연, 복성산업개발의 무사기원을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은 “아름다운 도시 정관읍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정관읍 주민분들과 함께하는 이러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저희의 정성과 나눔이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분들에게 살아가는 용기와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정관읍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복성산업개발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해 자비의 쌀을 기탁하는 아름다운 날”이라며 ”전달식과 영산대재를 통해 복성산업개발은 물론 정관읍 주민들 모두 무탈하고 번영하도록 발원하겠다”고 축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영종 정관읍장 직무대리는 “기탁해 주신 사랑의 백미는 아름다운 뜻과 의미에 부합하도록 소중하고 세심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된 토목건설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창립 이래 13년간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