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건국대, 샘 리처드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학생 초청해 특강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3.05.08 09:44:08

사진=건국대

건국대가 오는 5월 9일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Sam Richards, 건국대 석학교수), 로리 멀비(Laurie L. Mulvey), 벤 박(Ben Park, 박병철) 등 사회학과 교수진과 학생 19명을 초청해 8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샘 리처드 교수는 미국 한류 학자로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Korean Wave’ 관련 강의, ‘인종, 성별 및 문화 관계’ 과정도 운영한다. 그의 부인이자 학문적 동료인 로리 멀비 교수는 미국 다문화 대화 센터 및 대학 내 공공외교센터인 ‘Wolrld in Conversation(WinC)’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다.

지난해도 건국대를 찾은 리처드 교수는 ‘한류의 지속력’을 주제로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열풍에 대해 강연했다. 사회학자 동료이자 부부인 두 사람이 함께 강단에 올라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는 자신들의 독특한 수업방식에 대한 철학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리처드 교수가 강의하는 ‘SOC119: Race, Ethnicity and Culture’의 연장선에서 ‘K-컬쳐의 전통과 현대’를 주제로 미국 학생들과 건국대 학생들이 함께 현대 사회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멀비 교수의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Diversity Dialogue)’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멀비 교수는 지난달 4~6일 건국대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확장해 이번 건국대 방문에서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동혁 건국대 국제처장은 “서로 다른 국가의 학생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번 강의는 일회성 특강이 아닌 만큼 긴 시간 함께 호흡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하며 학생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