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용대마켓 직거래 장터가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북면 용대 삼거리 일원에 열린다.
용대 마켓은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주말 열려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황태, 산나물을 비롯해 지역 농가와 농특산물 가공 업체가 생산한 50여종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농가와 농특산물 가공 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용대 마켓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침체된 국도 44·46호선 인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7월 첫 개장, 3억7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