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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인제읍~덕산리~원통 도시통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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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3.05.04 09:01:37

덕산리 20만㎡ 생산관리→계획관리지역 변경
인제~덕산~원통 통합 도심 향한 첫발 내디뎌

 

△덕산 주거형지구단위계획 지역인 인제읍 덕산리 일대. ⓒ인제군

인제군 30년 숙원사업이면서 인제~원통 통합 도심 향한 첫 발걸음인 '덕산 주거형지구단위계획'이 본격화된다.

인제군에 따르면 4일 강원도의 인제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고시로 군 역점사업인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가시화돼 인제읍 덕산리 농림지역 18만1,356㎡, 생산관리지역 2만8169㎡로 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20만9525㎡를 계획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된다.

군은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인제·원통 시가지에 부족했던 주거 용지 공급은 물론 주택보급률을 개선해 지역의 주택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현재 인제지역의 주택 임대·매매 가격이 인근 도시권인 춘천·원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군 단위 지역으로는 높은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덕산 지구단위계획의 계획 세대수는 1500여 세대, 계획인구 3750명으로 군의 주택보급률이 현재 95%에서 강원도 평균인 110%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해당 지역을 한시적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027년 개통되는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지난달 말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의 덕산리 소재 신청사 이전 등 인제~원통을 잇는 덕산지역에 공공시설 이전과 주거단지 조성 사업 동시 추진으로 주민 생활권과 도심 기능을 확대·통합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지난 3년간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등 어렵게 이뤄낸 덕산리 군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은 인제군 100년 미래를 위해 인제-원통을 하나의 도시생활권으로 묶는 도시통합의 마중물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인제군의 지도가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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