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이 28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지난 한해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지원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분기별․월별 실적 집계와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환류 ▲「정부권장정책 이행 구매 검토서」 도입을 통한 사전검토 실시 ▲「신속계약 요청제」 대상 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포함 등 구매실적 제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연제구청, 수영구청, 부산관광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나눔과 협력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와 판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육성을 주도하기 위해 부산시, 시민단체, 학계, 언론·여성계, 경제계 등 72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정책협의기구인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심의 등을 위해 매년 이맘때 정기총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부산YMCA 사무총장, 부산YWCA 사무총장,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