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청사가 외벽 디자인 도색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모습을 나타냈다.
강서구는 도색한지 10년이 지나 칙칙한 구청사 외벽을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과 친환경 나노세라믹 페인트로 채색해 미관과 시설관리 문제를 개선했다.
이번 도색 디자인은 삼원색, 직선, 여백을 활용해 색채 이면에 깔려 있는 조화와 균형, 진실을 표현하고자 했고 핵심비전사업과 발전하는 강서구, 어린이가 많은 도시, 젊은 도시의 강서구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구는 주민에게 산뜻하고 밝은 모습의 구청사를 보다 빨리 선보이고자 도색 완료예정일을 앞당겨 작업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밝고 현대적인 색채와 디자인의 외벽 새 단장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고 조금 더 친근한 강서구 이미지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