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종합등급 2등급(Safety Cap4)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등급제는 10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우수한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확립해 다양한 안전관리 분야의 적절한 노력과 대책을 수립했다고 인정받았다.
현장 종사자의 ‘아차사고’ 예방과 안전지적서 등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한 Safety Point 제도, 안전커뮤니티 운영, 사전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표준제도 마련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의 중점 대상 시설물인 열수송관의 보수보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열수송관 기술심의위원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조치한 부분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안전 경영 방침 하에 ‘사람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으로 현장 책임자의 현장 점검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전 자율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한 후 작업을 시행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