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제정한 ‘제 8회 윤도준 의학상’에서 수상자로 이상훈(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을 선정했다.
25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이 지난 20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동화약품은 수상자 이상훈 원장이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상훈 원장이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해소,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과 안전 시설 설치 확충 등 정신장애인들의 치료받을 권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등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지난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