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행복뚝딱 일일카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개최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에는 KB증권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사용 새제품 위주로 기부된 물품 400여점으로, 바자회 행사 당일에도 대부분의 물품을 구매해 예상했던 매출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행복뚝딱 일일카페’는 바자회 행사장 옆 카페를 직접 대관해 운영했다. 일일카페는 매출보다 자립준비청년에게 바리스타 스킬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해, 바리스타 자격에 관심 있는 돈보스코 자립생활관 자립준비청년들 다수가 일일카페 스탭으로 참여해 관련 스킬을 배웠다.
KB증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시설인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전액 기부해 총 25개실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기본적인 시설 개선 및 수납침대와 침구류, 옷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물품들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의 사전 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행복뚝딱 일일카페’는 올해 1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情 든든 KB박스’ 지원 후 KB증권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이다. KB증권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라며, “이번 지원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바자회와 일일카페를 통한 지원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고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