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환경정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마을 환경정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장읍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했으며 기장읍 시가지 일대를 왕복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환경정비활동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신고 문구가 부착된 홍보물을 직접 나누어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펼쳤다.

권묘연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그만 노력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솔선수범해 마을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창훈 기장읍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 한 발 짝 더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기장읍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