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파견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오는 24일 낮 12시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면접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를 개발하고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예술인에게는 사회활동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참여 기업·기관에는 예술활동 협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DBR동일, ㈜정현전기물류, 영화의전당,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총 40개의 기업·기관에 파견할 참여예술인을 매칭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다. 행사 이후 예술인 파견이 성사되면 6월부터 11월까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매칭데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며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재단에서 매칭시켜주는 형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예술인이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수평적으로 매칭돼 협업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과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