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도약할 추진력을 얻게 됐다.
군은 19일 남면 신남리 인제전지훈련센터에서 최상기 군수와 이춘만 군의장 엄윤순 도의원 이경 인제교육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아갔다.
인제전지훈련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남면 신남리 290번지 일원에 연면적 278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숙박시설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
군은 인제전지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스포츠대회 선수 및 전지훈련단 2000명을 유치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군에서는 스포츠마케팅과 전지훈련을 통해 3만50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 65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렸으며 올해 목표는 4만명 이상 방문객 유치로 9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 창출이다.
김춘미 군 체육청소년과장은 "인제지역에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제군이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