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가 대한민국패키징 대전에서 산업장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 박상용 대표, 우측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사진=연우)

한국콜마의 화장품 패키징 전문기업 연우가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부장관상과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 열린, 이번 대전에서 연우는 친환경 에어리스(Airless) 용기인 ‘에코 업엔다운(ECO Up&Down)’으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간단한 동작으로 리필 용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

또한 ‘듀 싱글 콤팩트’로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PET소재와 알루미늄 접시로 구성돼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우는 “향후 용기 전체를 단일 재질로 구현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컨셉의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에서 수상한 제품은 연우의 축적된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에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토털 패키징 기업으로서 친환경 제품의 개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