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소상공인 육성·지원사업’은 지역대표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도약시키고 지역선도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지난해 최초 선정된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은 음식점업 3곳, 도소매업 3곳, 제조업 4곳으로 ▲럭키베이커리 ▲김정영분식 면옥향천 ▲함흥보쌈 ▲메디펀 ▲델피데칼 ▲베이지스 ▲기장사람들 ▲클린엠테크 ▲자이로블 ▲티앤테크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개의 스타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제조업 분야의 소상공인(도시형소공인)은 업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성장전략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멘토링 결과를 반영해 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수수료 지원 등 업체별 200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 시 보증료 우대(0.6% 보증료율 적용 지원)를 받을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금리 우대(이차보전 지원 2.0%)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5월 18일까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