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 필요 팁 교육”
강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빛나는 6070대학’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
총 4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키오스크를 통한 패스트푸드 주문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하기, 고속버스 · KTX 예매하기 등 6070 세대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은 키오스크 사용법 외에도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임선순씨는 “키오스크를 사용하기 두려웠는데 같은 세대가 어울려, 편안하게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사회가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생활 곳곳이 무인화, 온라인화, 자동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6070세대들이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속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젊은 시니어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빛나는 6070대학’을 통해, 취미와 여가는 물론, 전문가 양성 자격증반을 운영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