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이 범농협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7월 14일까지 총 160시간 실시되는 교육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의 이론·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반기에 범농협 디지털 전환 관련 부서의 현업과제 해결을 위해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IT·일반 직군이 혼합된 프로젝트 조에 성균관대학교의 우수연구진의 1:1 지도를 통해 현업 과제 해결 수준을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 및 실무적응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응규 인재개발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빅데이터 활용 역량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농업·농촌과 농협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