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기업·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후 전반적인 만족도 및 우수한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전체 252개 기관 중 51개 기관만이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번 조사에서 분야별 등급분류 사업뿐만 아니라 등급분류 교육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전체 사업 영역에서 목표점수를 달성해 전년대비 4.537점의 만족도 상승을 이뤘다.
특히 등급분류 정보제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매체환경에서의 고객 니즈를 파악해 규정 개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이 만족도 향상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윤희 위원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위원회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시행되는 자체등급분류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펼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