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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담쟁이걷기대회’ 개최

APEC 나루공원 시작으로 2.5km 코스, 보행약자 위한 갈맷길 무장애 코스(8-2)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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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4.14 10:43:46

제10회 담쟁이걷기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0회 담쟁이걷기대회’를 오는 15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 STEP FOR ALL, 모두를 위한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담쟁이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으로 장애 이해 및 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가지에 난 덩굴손이 수천 개의 잎을 이끌고 함께 담을 넘어가는 담쟁이의 특성에서 대회 명칭을 따왔으며 이는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APEC 나루공원을 시작으로 수영교, 좌수영교, 수영강동편 갈맷길 등 2.5km에 달하는 코스로 장애인, 노인,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길(갈맷길 8-2 일부 구간)에서 열린다.

행사는 ▲동의대학교 응원단 ‘터틀스’, 브라스밴드, 남구장애인복지관 회원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담쟁이걷기대회 및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응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 ▲대한웰니스협회의 준비운동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K-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 ▲부산시민을 위한 체험부스(바디스티커, 부채 꾸미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장애 이해 퀴즈 ▲경품추첨 및 기념품 제공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코스 내에는 장애 이해 정보 제공 및 장애 당사자 작품 전시, 포토존 등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장애인복지과나 수영구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10회 담쟁이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라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아울러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도록 장애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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