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13~14일 양일간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진행되는 대구 엑스코에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133개 광역·기초지자체에서 216명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설비 교육을 실시하여 지자체 담당자의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3년도 주택·건물·융복합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금융지원사업 안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및 전망, ’23년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사업 추진방향 등 정부 지원제도 및 정책 트렌드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과 더불어 교육기간 동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학습, 원별 이론 및 특성, 설비 설치 확인 등의 현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직무교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 참석자들에게 이론습득과 동시에 실제 설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휘종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최근 연료비, 전기료 상승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자체 담당자들과의 협조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사업 이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자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