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경상북도 봉화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3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본부장, 이광현 NH농협은행 봉화군 지부장, 김성환 춘양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광우 물야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만우 봉화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경북 봉화군을 시작으로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농촌 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으며, 2022년부터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인덕션, 2022년 냉장고 36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mation 2025’ 비전에 맞춰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손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대학교에 입학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입학 축하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종식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