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신황용·이영준 부대표를 새롭게 임명하고 팀장급 이상 전보 등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이런 내용의 전보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원급 대우를 받는 두 부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 10일까지다.
신황용 신임 기획부대표는 앞으로 중앙회 예산·업무계획, 인사·자산관리 등의 업무를 기획 및 조정하게 된다.
수협중앙회는 91곳의 회원조합, 15만명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대외활동을 전담하는 부서인 경영지원실을 새롭게 만들었다. 지난달 27일 임기를 시작한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의 첫 조직 개편으로 국내 수산단체와 협력을 통해 정부·국회 등 대외기관에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영준 신임 경영지원부대표는 이번에 신설된 부서와 함께 종합 홍보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