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ESG 지원단이 청년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국대는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건국대는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SG경영 컨설팅 트랙과 SW엔지니어 트랙으로 구성해 트랙별 직무 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ESG경영컨설팅 트랙 25명, SW엔지니어 트랙 20명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료시에는 건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ESG경영컨설팅의 경우 수료 후 자격 시험을 치러 합격자에게 ESG경영 컨설턴트 자격증을 수여한다. 직무교육 수당 월 30만원, 일 경험 수당 월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