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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고재해 통계분석 기반 안전보건활동 강화

지난해 중대재해 0건, 경미한 부상 재해 8건, 사고 재해율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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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4.10 14:49:35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공사 발주 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재해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재해예방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사고재해 통계분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의 사고재해 통계분석은 대외 경영실적평가 등에서 사고재해가 단순히 발생 건수로 관리되고 있는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재해예방을 위한 실효성이 높은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고재해를 △재해 유형 △공종 △작업공정 △발생 시기 △사고재해자의 경력 수준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분석하고 사고 재해율을 산출하여 정부(고용노동부) 발표 통계자료와 비교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분석결과 공사는 지난해 건설현장 등에서 넘어짐·부딪힘 등의 유형으로 총 8건의 경미한 부상 재해가 있었으며 대부분 8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건축 현장에서 발생했다. 상시근로자 100인 기준 재해자 수의 백분율로 표현되는 사고 재해율은 0.72%로 전국 전체 평균(건설업 기준) 1.10%보다 0.38%P 낮고 사망재해 등 중대재해 발생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매해 7~8건 정도의 경미한 부상 재해가 발생하고 있고 재해자의 대부분이 채용일 기준 10일 미만의 신규채용자에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일부 사고재해는 안전불감증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에 공사 내부에서는 우려와 고민도 적지 않다.

이에 공사에서는 획기적으로 사고재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타 기관 사례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재해에 대해서는 책임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BMC형 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등으로 근로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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