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다한증 치료제 3종(스웨트롤패드액, 데오클렌액, 스웨티브센스액)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제약 측은 소비자가 제품의 특징을 인지하기 쉽도록 땀 모양과 사용 상황 및 바르는 부위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패키지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안면다한증 치료제인 스웨트롤패드액은 주 원료가 글리코피롤레이트(23.4mg)로 부교감 신경 차단해 땀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
사용 방법은 눈, 코, 입을 제외한 안면 환부에 가볍게 5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 치료제 데오클렌액과 스웨티브센스액은 염화알루미늄을 각각 20%, 12% 함유해 땀샘의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되면서 땀샘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회전볼 어플리케이터를 피부에 접촉하는 롤온(Roll On)타입으로 손에 묻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면서 “다가올 여름, 비즈니스 미팅, 데이트, 해외여행 시 땀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