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과 치유의 인프라 활용한 웰니스 관광 추진
김성 군수 “휴식과 회복 즐길 수 있는 힐링관광 추진”
장흥군이 ‘치유와 힐링’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쳐 만든 용어다.
웰니스 관광은 치료 목적의 의료관광과 달리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지역적인 색다름을 경험하는 치유관광을 말한다.
장흥군은 지역 최대의 장점인 청정 자연과 치유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관광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웰니스 관광에 집중하기로 했다.
장흥은 산과 들, 강과 바다가 조화를 이룬 지역이다.
1급수 수질을 자랑하는 ‘탐진강’은 장흥군 중심을 관통하고 있어 지역민에게 건강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 대표 관광지인 편백숲 우드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편백숲 우드랜드와 탐진강변에서는 해마다 무더위를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정남진장흥물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우드랜드 숲 치유와 연계해 ‘마음 쉼’을 모토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2022년 9년 만에 국제슬로시티 지위를 회복하면서 삶의 여유와 균형을 갖춘 국제 힐링 도시가 됐다.
최근에는 천년 전통을 이어온 발효차 청태전과 선종 9산문의 천년고찰 가지산 보림사를 활용한 명상치유관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흥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치유관광, 미래바이오생명자원의 대체의학관광(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여기에 장흥만의 독특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상치유 및 아트테라피 치유관광까지 더해진다면 장흥은 웰니스 시대 최적화된 도시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 품 장흥은 웰니스 관광시대에 적합한 건강과 치유의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현대인들이 편안히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구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