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어린이 해열진통제 ‘내린다시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내린다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1포당 160mg)’을 주성분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및 신경통, 근육통 등 통증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4개월 영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12세 이하 아동에게 1일 5회(75mg/kg) 미만 투약을 권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스틱포 형태로 출시되어 복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광동제약은 해열진통제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포도향을 첨가해 어린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게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럽타입의 해열진통제는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자사의 이부프로펜 주성분 시럽형 해열진통제 ‘키즈앤펜’과 함께 두 가지 성분의 교차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