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대국민 우수혁신 기술 체험 및 이해 기회를 제공하고자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초대전시’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혁신기술초대전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의 기업과 협력해 민간 R&D, 신기술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이 최신 과학기술을 바로 접하고 다가올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CES 참여기업 또는 본사를 부울경 지역에 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혁신 및 신기술이 접목된 전시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부울경 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이라면 가점이 부여된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참여의향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약 3개월간 과학관에서 전시 및 기업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전시공간 무상 제공 및 기업관 운영인력 등의 운영 경비 지원, 기업 홍보를 위한 로고 노출 및 소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과학관 전시연구실 백창현 실장은 “관람객들은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참여기업은 일반 시민에게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과학기술문화 교류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