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4.05 13:20:32
김포시보건소는 김포시 북부 5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20개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기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참여인원은 1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혈압·혈당·혈중지질 등 4종 검사 및 건강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고려해 마을회관으로 방문건강관리사가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의 2021년 보고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질병 부담이 매우 큰 주요 사망원인이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