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달 31일 해양수산분야 13개 기관이 참여해 2023년 제1차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BP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기록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요기록물 관리방안, 분류체계 고도화,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등 기록관리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기록관리협의회를 해양수산분야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함으로써 기록관리 발전을 위한 소통·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록관리와 정보공개를 혁신하고 선도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록관리협의회는 기록관리 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소통 채널 필요에 따라 지난해 전국 4개 항만공사와 해양환경공단 등 5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올해부터는 해수부 전체 산하기관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