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간부 공무원 40여 명 참여, 기부문화 확산 앞장
전남 강진군 간부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제도 안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염원하며 홍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꽃보다 아름다운 강진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응원 퍼포먼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취지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간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영상도 강진군 공식 유튜브 ‘찐TV’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원 퍼포먼스에 동참한 공무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퍼포먼스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증대하기 위해 강진군 유관기관과 유명인들의 응원 릴레이, 인증 챌린지 등 대대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력적인 답례품 추가 선정, 기금 사업 발굴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홍보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시 16.5% 세액공제와 기부액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