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의정동우회는 2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4년 임기를 마친 성기수 전 회장은 "그동안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의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 4, 5, 7대 대구시 동구 의원을 역임한 전영권 신임 회장은 "회원 상호 간 친목은 물론, 지방의원으로서의 경륜을 살려 동구 구청장, 의원들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서 동구 의정 및 행정에 자문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역대 구의원과 현직 구의원 재선 이상으로 구성된 동구 의정동우회는 전영권 신임 회장과 김상호 사무국장 등 새로운 임원진을 갖추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