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쏘영’, 강진 육회 떡볶이‧표고 육전 먹방 선보여
강진군이 지난 23일, 군내 음식점 2곳(코코모, 인달)에서 강진군의 대표 먹거리인 육회 떡볶이와 표고 육전의 홍보를 위해, 구독자 958만을 넘긴 파워 유튜버 ‘쏘영(한소영)’과 먹방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유튜브 촬영은 먹방 유명 유튜브 가운데, MZ세대를 공략해 이원일 셰프와 협업으로 탄생한 강진 육회 떡볶이와 표고 육전을 가장 맛깔나게 소개할만한 대상으로 구독자 1천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젊은 유튜버 ‘쏘영’을 섭외하면서 성사되었다.
먹방은 강진군 기관 유튜브인 ‘찐’을 통해, 4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쏘영’ 채널에서 4월 5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군은 대표 먹거리를 전국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관광객들을 견인하기 위해 ‘강진의 새로운 맛’이라는 콘텐츠를 유튜브의 ‘쇼츠’나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쏘영은 “강진 한우, 표고버섯을 활용한 강진의 맛깔나는 음식을 아름다운 강진 청자에 플레이팅 해,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며 “여러 지역을 다녔지만 지자체에서 직접 개발한 지역 대표 음식으로 먹방을 한 적은 처음으로, 강진군의 열정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쏘영은 많은 구독자들이 강진을 방문해 특별한 맛을 즐겨볼 것을 적극 추천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부터 이원일 셰프와 함께 강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를 개발해 온 끝에, 지난 2월 10일, ‘강진 한우 육회 떡볶이’와 ‘강진 한우 표고 육전’에 대한 레시피를 관내 식당 6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진 바 있다.
강진원 군수는 “맛의 도시, 강진 육성은 5백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 견인책 가운데 하나로, 남도에서 으뜸인 강진의 새로운 음식 발굴과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는 다양한 홍보로 올 한해 젊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