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클러스터 내 안전관리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제1회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국립해양박물관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올해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운영방향 및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각 기관별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도입방안과 해양클러스터 도․수급 안전관리체계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각 기관별 업무 중 유해․위험요인 식별 ▲안전점검 시 근로자 참여 ▲도․수급 협의체 운영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중대재해 취약분야 집중 지원․관리 ▲재해발생 위험시 비상대응요령 교육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하여 해양클러스터 내 안전관리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금일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성원 18명은 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과 전망대 휴게실 등 시설물에 대해 KRAS 기법에 따라 합동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내실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예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업 활동을 시행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법과 규제만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에 근본적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핵심수단으로 위험성평가를 체계화하고 저감대책을 이행해 해양클러스터 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