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2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지역기업들에게 전문 기술인력을 매칭하는‘2023년 제1차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JOB매칭데이 행사에는 12개 지역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 설계, 생산, 품질관리 직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명을 모집한다.
잡 매칭데이에 참여한 구직자는 총 31명으로 지역기업과 총 57회의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부산상의는 구인·구직 잡매칭데이를 위해 지역 내 20개 직업교육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술교육생 인재풀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상의 일자리 매칭 플랫폼에서 지역기업과 구직자들의 구인·구직 신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또한 기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미스 매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업전문학교 담당자들과의‘일자리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회의 JOB 매칭데이를 통해 158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한 결과 생산, 전기, 사무, 웹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 총 20명이 지역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2개월에 한번 구인·구직 JOB매칭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술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인력 수급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