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쌍림중학교는 지난 2일 본교 체육관에서 ‘2023학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치러진 대면 입학식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학교장 환영사 △교직원 소개 △선후배 인사 △교과 제창 △장학금 안내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경 쌍림중학교 교장은 신입생들에게 쌍림중학교 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것, 자기 계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른 사람도 생각하는 따뜻함 마음을 가질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입학 장학금으로 라이온스 대구 장학회에서 900만원, 성림축산 장학회에서 970만원, 12회 동기회에서 30만원, 백경분 효장학회에서 1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장학금은 모든 신입생을 포함한 전교생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