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TP)가 다음달 3일까지 ‘2023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획득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획득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해양바이오 중소기업 제품의 국제인증획득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국제인증획득 지원사업에는 3개 기업을 모집하며 국제인증획득을 위한 인증 수수료와 인증기한 만료에 따르는 갱신 비용 등에 기업 1곳당 최대 800만 원과 국제 인증 정보 제공, 제품 및 국가에 따른 현지 트렌드 분석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는 2개 기업을 모집하며 국제인증획득 전후 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한 제품 고급화와 제품개발비,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비 등에 기업 1곳당 최대 1800만 원과 연구기관 연계 기술이전, 고차가공 위주의 기업주도 기술연구 및 개발을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부산 해양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국제인증획득 지원사업과 같은 지원사업을 매년 이어왔다. 특히, 올해에는 고차가공 위주의 해양바이오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신설해 지역 해양바이오 산업의 활력을 더욱 더하고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해양바이오 기술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3일 18시까지 부산TP 스마트해양기술단 스마트해양바이오센터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