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안중학교는 지난 13~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학과 친해지는 영안중 체험 주간 ‘수학은 내 친구Day’를 운영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영천시 영안중학교는 지난 13~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학과 친해지는 영안중 체험 주간 ‘수학은 내 친구Day’를 운영했다.

월요일에는 EBSMATH에서 제공되는 ‘3.14 파이데이’영상 시청으로 의 정의와 역사를 확인하고 파이의 신비로움을 느꼈다.

화요일에는 선후배와 팀을 이루어 교내에 있는 다양한 사물에서 원모양을 찾아 지름과 원주를 줄자로 측정하고, 계산기를 이용해 ‘원주율 값을 계산’해보았다.

수요일에는 ‘파이값의 소숫점 아래 수 중에서 나에게 의미있는 네 자리 숫자 찾기’로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보았다.

목요일에는 ‘원주율 수학시 짓기’로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고, 금요일에는 ‘몸으로 표현하기’ 활동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한 학생들에게 상품권을 수여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3학년 김양은 ‘후배들과 함께 원모양을 찾아 원주율을 계산해보고, 후배와 함께 파이를 몸으로 표현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철현 영안중학교 교장은 “각 교과에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학습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해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 교과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했다.